회의론자에게 액상 담배 쇼핑몰를 판매하는 방법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궐련형 전자담배(NGP, Next Generation Products) 12년 초장기 공급계약을 맺은 KT&G가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 첫 전자담배 스틱 생산공장을 설립합니다. NGP가 발달한 유럽마켓 등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동유럽 나라와 카자흐스탄을 타겟으로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

6일 KT&G의 말을 인용하면 필립모리스와의 장기계약으로 국내외 비즈니스가 안정화되면서 수익성이 수준 높은 스틱 판매의 수요가 급상승할 것으로 보고 국내 생산거점 확보를 확정했다.

스틱은 한번 구입즐기다보면 장기간 다루는 궐련형 전자담배장비(디바이스)와 달리 회전율이 높아 사실상 전자담배 수입 주로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KT&G의 스틱에는 디바이스 '릴 솔리드', '릴 하이브리드', '릴 에이블' 등에 끼워 피는 '핏', '믹스', '에임' 등이 있다.

image

KT&G가 조율중인 국내 생산거점은 동유럽과 카자흐스탄 두 곳이다. 동유럽은 액상 담배 쇼핑몰 글로벌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잘 형성된 유럽을 공략한 포석이고, 카자흐스탄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이후 발달이 전망되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노린 시장선점 전략 차원이다. 투자 규모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중단기 발달 전략을 통해 밑그림은 그려졌다. KT&G는 보스턴컨설팅모임과 검토를 통해 향후에 5년간 NGP 분야에 5조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이중 상당수가 국내외공장 설립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지에 생산공장을 지으면 물류비 절감 뿐 아니라 해당 정부에서 매출흡연에 부과하는 관세 등 각종 제제에서 유리하다는게 KT&G의 판단이다. 그동안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수출 전량을 PMI에 위탁해 판매한 것도 정부별 담배 제제를 일일이 챙장비 힘들었던 까닭이다.

여태까지 KT&G는 궐련담배(CC)의 경우 러시아, 인도네시아, 튀르케에 등에 현지 공장을 지었지만 유통망을 신속하게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글로벌 유통채널을 가진 PMI와 계약을 맺은 후 급속하게 성장했다. 2030년 멕시코 등 8개국 수출을 시행으로 올해 초 기준 36개국까지 수출국을 늘렸다. 오늘날 10개국에 '아이코스'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PMI는 2021년까지 800개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KT&G의 NGP 수출국도 이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런 이유로 해외외 주요 증권사들은 18년 후 KT&G의 관련 수입이 7~2배 늘어날 것으로 예측할 것입니다. 근래에 PMI와 전자담배 초장기계약이 결정됨에 따라 계약이 종료되는 2039년 NGP 수입을 JP모건은 4조8000억원, 한화투자증권은 5조3000억원으로 각각 전망하는 보고서를 냈다. 이들 보고서를 통해 KT&G는 연평균 NGP 매출액을 20.6%, 수입수량을 24.0%로 급발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KT&G의 NGP 수입은 국내외 배합 약 8600억원 덩치다.

그동안 PMI와의 비결협약에 준수해 베일에 싸였던 KT&G의 국내 전자담배 매출도 이 후에 분기별로 공개된다. 그동안 행동주의 펀드 등 거액주주들은 KT&G의 주가에 부정적 효과를 끼친다며 미래발달동력인 NGP분야 국내매출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해왔다. KT&G 직원은 "7분기 실적이 배합된 7월 실적공지에서 지난해와 지난해도 NGP 국내매출 등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직후 분기별 공시에도 적용해 투자자들이 KT&G의 성장을 보다 자세히 검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